인터넷에서 자주 보거나 듣는 신조어 중에 '쉴드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쉴드치다의 뜻과 유래,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쉴드치다 뜻
쉴드치다는 방패를 치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신조어입니다. 방패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이나 동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쉴드치다는 이러한 방패의 기능을 비유적으로 사용하여 누군가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감싸주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게임에서는 쉴드를 치는 캐릭터가 팀원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예능 프로에서는 쉴드를 치는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잘못을 용서하거나 변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쉴드치다는 또한 스타나 좋아하는 사람의 장점을 강조하거나 칭찬하는 행위를 말하기도 합니다. 쉴드치다는 보호하거나 감싸주는 의미가 강한 신조어입니다.
쉴드치다 유래
쉴드치다는 게임에서 캐릭터 주위에 보호막을 쳐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행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쉴드는 영어로 shield(방패, 보호하다)를 뜻하고, 실드라고 발음합니다. 쉴드치다는 실드치다라고도 쓰이기도 합니다. 쉴드치다라는 말은 201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게임이나 예능 프로 외에도 일상생활에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쉴드치다는 특히 팬들이 스타를 대상으로 하는 행위로 많이 쓰이는데, 이는 스타가 자신의 팬들에게 보여주는 보호막과 같은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쉴드치다 사용법
쉴드치다는 일상생활에서도 누군가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감싸주는 행위를 가리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가 잘못한 일을 쉴드치다는 것은 친구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거나 변호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쉴드치다는 편파적이고 맹목적인 태도를 나타내므로, 상대방과의 갈등이나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쉴드치다는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쉴드치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다른 신조어들도 있습니다. ‘빨다’, ‘빨아주다’, ‘빨갱이’ 등은 쉴드치다와 유사하게 누군가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거나 옹호하는 행위나 사람을 비하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쉴드치다는 보호하거나 감싸주는 의미가 강하고, 빨다는 지지하거나 찬양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또한 쉴드치다는 주로 팬들이 스타를 대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하고, 빨다는 주로 정치적인 성향이나 이념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알고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쉴드치다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쉴드치다는 때로는 칭찬이나 감사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어려움을 도와주거나 위로해준 경우, 쉴드를 치고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는 누군가가 자신의 장점을 인정하거나 칭찬해준 경우, 쉴드를 치고 고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쉴드치다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쓰일 수 있으므로, 맥락을 잘 파악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이 글에서는 쉴드치다라는 신조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쉴드치다는 방패를 치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신조어로, 누군가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감싸주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쉴드치다는 게임에서 캐릭터 주위에 보호막을 쳐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행위에서 유래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쉴드치다는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합니다. 쉴드치다라는 신조어를 통해 우리의 언어와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